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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004
일 자
20.02.21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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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제목 : 총장 선거 총동창회 선거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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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총동창회는 어제 열린 '전남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정에 관한 규정(안)에 대한 공청회'에 참석해 총동창회 선거권 보장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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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청회에서 선거권 보장을 요구하는 박승현 회장, 동창회 임원>

 

총장 선거 총동창회 선거권 보장하라!!

 

 

1956년 창립한 전남대학교총동창회는 모교와 지역사회, 국가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모인 38만 회원의 지원으로 후배가 성장하고, 성장한 후배들이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어 또 그 후배의 버팀목이 되는 선순환 체제를 이루어온 전남대학교의 졸업생들의 구심점이자 핵심 조직이다.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그간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금 및 발전기금의 모금과 기탁은 물론, 학내 기성회, 이사회, 평의회 등의 멤버로 참여하여 학교발전에 대한 동창회의 의견과 지역의 여론을 전달하고 모교와 외부의 정·관계와 기업을 연결하는 통로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총장 선거에서는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의무만 있고 권한은 없는 조직 취급을 당해온 것도 사실이다.

 

 

현재 모교 전남대학교에서는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그간 모교는 학내 구성원, 특히 동문들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교수들만이 사실상 총장 선출권을 행사하는 폐쇄적이고 비민주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교수들만의 직선은 인맥과 학연에 따른 파벌과 줄서기, 선거 이후의 논공행상, 과열, 혼탁, 상호비방의 네거티브선거 등의 문제를 드러내면서 총장직선제 폐지의 빌미를 제공했다. 우리 대학도 최근까지 불명예스런 일로 검찰 수사까지 받아 재선거를 치루기도 한 바 있다.

 

 

총장직선제가 실질적인 직선제로서 미래를 위한 구성원의 이해와 요구를 담기 위해서는 교수뿐만 아니라 학생과 직원, 동문들이 대폭 참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총장 선거에 교수 외의 구성원이 참여하면 대학민주주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고, 감시와 견제의 눈이 많아지면서 교수들만의 선거에서 나타나는 폐단을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5.18광주민중항쟁의 도화선인 우리 대학은 총장직선제를 비롯한 모든 민주적 제도 도입을 선도하여 왔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총장 선거에 동문들의 의견을 담는 제도적 장치를 도입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바이다. 이웃 조선대학교를 비롯한 이화여대, 성신여대는 우리대학보다 먼저 교수 외 동문들도 선거에 참여시키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미 동문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대학들도 교수 외 선거권자들의 반영 비율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이는 타당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 정도 규모의 대학구성원이 총장선거에 참여하고, 교수 외의 구성원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것은 그 방식의 도입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총장 선거에는 동문들의 참여라는 대원칙만 정해진다면 선거 참여 대상이나 반영 비율 등은 구성원 간 합의를 통해 점차 해결, 확대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총장선거에는 반드시 동문들의 선거 참여가 제도적으로 보장되기를 희망하며 모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논의를 기대한다.

 

 

38만 동문의 힘, 전남대학교 제 34대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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