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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03
일 자
14.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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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총동창회
제목 : [봉선지구] 문태정 전 함평학다리중고등학교 교장

"'전남대' 이름아래 뭉칩시다"

 

문태정(화학공학?66)

전 함평학다리중고등학교 교장

 

(평소 좋은 문구가 생각날 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는 문태정 동문의 평소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973년 3월 제일상업전수학교(현 광주문성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함평학다리중고등학교 교장까지 37년 간 교단에 몸담아온 문태정 동문은 인재양성 등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무공훈장, 교육부장관 표창, 전라남도 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했다. 퇴임 후에도 재임교인 학다리중고등학교 교육이사로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한센병원 운영위원, 화순미소요양병원/보은병원 자문위원, 광주빛고을나눔문화연대와 실버문화연대 이사 등을 맡아 지금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의 인생의 길을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전남대학교다”

 

색이 바란 앨범을 꺼내어 보여주며 잠시 옛 추억에 잠긴 문태정 동문은 평생의 자랑으로 전남대학교를 나왔다는 점을 꼽았다.

 

“재학 시절 조그마한 가건물에서 함께 공부하던 동기 중 14명이 졸업을 했는데, 졸업증과 함께 학사증(지금의 학위수여증)을 받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당시 정해진 인원을 초과해 학생을 받았던 사립대학교는 학사증 없이 졸업증만 줬기 때문에, 학사증의 존재가 곧 국립전남대학교 출신이라는 자존심이었다”

 

또 대학 교련훈련에서 교련연대장을 맡았을 때 일화를 소개하며 “서울 장충단 공원에서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이는 ‘전국교련실기대회’가 있었다. 거기서 40명 단위로 팀을 이뤄 뜀걸음을 해 성적을 내는데, 단 1명이라도 낙오하면 무조건 탈락이다. 거기서 2등을 하고 보란 듯이 상패를 받아왔는데 그때 전남대학교 이름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학사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없이 교장까지 할 수 있었고 정년 후인 지금도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는 문태정 동문은 “이제 미래에 대한 꿈은 ‘전남대’라는 이름 아래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다”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의리와 희망을 가지고 더욱 단합된 동문회를 열심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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