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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652

2022년 02월 정기산행 결과 (동구 장원봉)

작성일
2022.08.09
수정일
2022.08.09
작성자
총동창회
조회수
222

글 김영필(전남대총동창산악회 산악대장)



올해도 코로나 전염병으로 원거리 산행이 불가하여 상반기에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한 광주 도심의 산을 찾기로 하였다. 1월에는 북구 삼각산을 탐방하였고. 2월에는 동구 장원봉, 3월에는 남구 제석산, 4월에는 서구 금당산, 5월에는 광산구 어등산을 갈 예정이다.

 

25일 정기산행일(매월 첫 번째 토요일)을 맞이하여 우리 산악회원들은 아침 9시에 조선대학교 운동장에 집결하였다. 강훈열회장(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인사말과 격력금 전달에 회원들의 사기가 충천하였다. 산행을 축복하는 눈발도 날렸다.

 

조선대학교 교정을 가로질러 본관 건물을 좌측으로 돌아 도로를 따라 올라가니 조선대의 뒷산격인 깃대봉이 나왔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계속 걸어가니 무등산 팔각정이 나왔다. 광주시내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뒤로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 마침 팔각정이 찬바람을 막아주니 내친김에 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었다.

 

몇 개의 작은 봉우리들을 오르내린 후 장원봉 능선을 따라 4수원지로 내려섰다. 몇몇 회원들은 시내버스로 귀가 하였고 도로를 따라 조금 걸으니 산행종점인 청풍야영장에 도착하였다. 무돌1길의 명소인 무돌주막을 찾았으나 내부사정으로 영업을 안하였다. 시내버를 타고 말바우시장으로 향했다. 강훈열회장님이 주신 금일봉으로 맛난 음식에 회포를 풀고 해산하였다.


다음 35(토요일) 산행은 남구 제석산이다. 9시에 봉선동 동화여고 입구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정상 부근에서 시산제를 할 예정이다. 산행문의는 양궁용 총무(010-2533-5243)에게 하면 된다.


광주 도심의 산 두번째 - 동구 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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