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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정기산행 결과 (함양 백운산 백운암계곡)

작성일
2022.08.09
수정일
2022.08.12
작성자
총동창회
조회수
331

: 김영필(전남대총동창산악회 산악대장)

 


86일 정기산행일(매월 첫 번째 토요일), 아침 일찍 집결지에 모인 회원들은 버스를 타고 경남 함양 백운산(1278m)으로 향했다.

 

이번 산행은 찜통 같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고지대 산행으로 계획하였다. 우리를 태운 버스는 산행 출발점인 원동재(해발800m)를 향해 힘겹게 올랐다. 하차하여 출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코스를 설명한 후 출발하였다. 1차 목표지점인 절고개(해발850m)까지는 완만한 능선을 걷는 코스라서 회원들의 표정이 여유롭다. 초대 손님으로 온 고영란(여성용봉회 회장), 김숙희(여성용봉회 총무), 김태완(푸른용봉회 총무) 동문을 배려하여 맨 앞줄에 서게 했다. 다들 산행을 잘했다.

 

절고개에 도착하여 즐거운 점심을 먹었다. 수박을 두 통이나 짋어지고 올라온 양궁용 총무 덕택에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을 먹게 되었다. 모두들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제 하산이다. 백운암계곡의 명소 용소를 보니 정말 용이 승천할 것 같다. 웅장한 폭포와 깊고 푸른 연못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 비경(秘境)이였다. 조금 더 하산하니 드디어 고대하던 물놀이 장소에 도착하였다. 계곡물 근처에만 가도 시원했다. 순식간에 계곡에 들어가 물장구, 물싸움 모두들 신나했다. 오기석 고문님이 찬조한 통닭에 시원한 맥주 한 잔씩 하면서 찜통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3(토요일)에는 풍경이 아름다운 섬진강1(문학마을길), 101일에는 억새가 아름다운 창녕 화왕산을 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양궁용 총무(010-2533-5243)에게 하면 된다.


산행 출발지점인 원동재에서 단체사진


함양 백운산 백운암계곡에서 즐거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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